주식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실천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정반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은 정반대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어떤 관성이 생기나요? "빨리 팔아, 빨리 팔아." 이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속삭입니다. 조금만 수익이 나면 얼른 확정 짓고 싶어집니다.

반대로 주가가 빠지면요? "괜찮아, 금방 오를 거야." 이러면서 계속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를 때 "10만 전자다!" 하면서 팔아버린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그 뒤로 13만 원까지 갔습니다. 오르는 주식을 왜 파셨나요? 갖고 계셨어야 합니다.

2차전지에 50% 물린 분들도 많습니다. 왜 그 지경까지 갔을까요? 10% 빠졌을 때 팔았어야 합니다. 그런데 "금방 오르겠지" 하면서 버티다가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진 겁니다.


손절매를 못 하면 두 가지를 잃습니다

손절매를 못 하면 당연히 손실이 커집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 돈이 묶여 있는 동안 다른 기회를 놓칩니다. 그때 팔아서 다른 종목에 투자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손실을 키우는 것도 문제지만, 기회비용을 날리는 것도 똑같이 큰 문제입니다.


관성을 이기셔야 합니다

이 원칙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 본능과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나면 빨리 확정 짓고 싶고, 손실이 나면 인정하기 싫습니다. 이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입니다. 그래서 이 관성을 의식적으로 끊어내야 합니다.

오르면 갖고 있으세요. 빠지면 파세요.

지금 반도체가 오르고 있는데 왜 파시나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갑자기 10% 빠질 것 같으세요? 아니라면 갖고 계시는 겁니다.


장기 투자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마세요

"장기 투자해야 한다"는 말,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장기가 대체 얼마인가요?

핵심은 기간이 아닙니다. 오르니까 계속 가져가는 거고, 빠지니까 파는 겁니다. 수익률 높은 곳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올해 한국 주식이 좋을 것 같으면 한국에 투자하고, 내년에 미국이 좋을 것 같으면 미국으로 가면 됩니다. 누가 막나요? 유연하게 움직이시면 됩니다.


이 원칙 하나만 지키셔도 됩니다

수익은 늘리고, 손실은 줄인다.

오르면 갖고 있고, 빠지면 판다.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 걸 행동으로 옮기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 투자 원칙만 잘 지키셔도 여러분의 자산은 불어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법이나 고급 정보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관성을 이기는 것, 그게 전부입니다.